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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배우기

영어에도 왕도가 있다 #2

영어에는 왕도가 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영어에는 격없이 편하게 대하는 말과 격식있는 말이 따로 함께 존재한다
이러한 말의 차이가 우리로 하여금 언어의 유연성을 느끼게 하는데 이것이 바로 영어를 '이해하는' ​Key가 된다 ..
영어는 결코 한국어와 완전히 거리가 먼 (마치 컴퓨터 기계어 등의) 그런 언어가 ​아니다
​영어는 그저 한국어와 다른 문법을 가지고 다른 단어구조를 가진 좀 특이한 발음의 구별된 언어라고 보면 된다
언어의 특성은 기본적으로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주어 - 동사 - 목적어
의 기본은 다 ​공통​이란 거다
(물론 어순과 생략의 용법은 각각이 존재한다)
우리말도 어찌된 일인지 같은 구조에 다른 어순으로 된 언어를 가지고 있다
한국어를 쓰는 한국사람이나 영어를 쓰는 미국인이
서로가 가진 생각을 공식석상에서 각자의 언어로 바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언어가 가진 ​공통성​ 때문이다. (그렇지 않다면 통역이 불가능하다)

영어는 한국에서 아직 어려운 언어 상위에 속한다
그건 영어가 가진 어순이 우리로 하여금 너무 ​비언어적으로 들리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어화자의 언어를 들어보면 한국어 모국어 화자는 ​인간미 없는​​ 언어로 느낀다
뭔가 CNN에나 나오는 거 같고 영화에서나 나오는 그런 좀.. 교양은 있으나 감정이 절제된 언어가 영어라고 느끼는 경우도 보았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가 배우는 영어는 '격식이 있는' 언어가 대부분이다
그런 언어의 학습배경에서 우리가 배운 영어도 '딱딱하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내가 지금부터 말할, 영어를 잘하는 데 가장 중요한 '한가지 이슈'가 관련돼 있다. 그건 다음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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