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렉 음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일렉음악은 Electronic Music의 줄임말로
실제로 한국에서는 일렉으로 쓰기도 하지만
해외에서는 풀네임으로 쓴다
EDM이나 다양한 용어가 있으나
실제로 조금 다른 의미로 쓰고 있으니
가장 광범위한 용어를 쓰는 것이 맞겠다 싶다
일렉트로닉 뮤직은 유럽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엔지니어적인 이해를 가진 사람들이 신서사이저를 개발하여
자기만의 사운드를 만들던 것이 초기 전자음악의 효시라 하겠다 (여기서 전자음악이라고 명명하는 것은 정말 '기계음악-기계의 느낌이 강한' 음악을 지칭한다)
그때 당시에 일렉트로닉 음악이란 정말 '기계적인 느낌의' 그것이어서 사람들이 듣기엔 좀 부적절한,
그래서 개인의 연구적 취향에 불과했다
지금의 일렉음악이 생기기까지, 많은 과도기가 있었는데 아무튼 시작은 그리되었고
현재는 거기에 많은 '더 음악다운' 것들이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추가되었다
일렉음악의 발전에 가장 큰 변화를 일으킨 것은아무래도 레코딩의 발달이 아닌가 싶다
그전까지 일렉음악은 기계만이 중심이 된 (신서사이저 얘기다 앰프 같은 건 제외..)
마치 다른 전자악기와 조우가 힘든 그것이었다면
레코딩 기술은 그것을 하나로 합치게 만들어주었고 특히 시퀀서의 발달로 인해 사실상
일렉트로닉뮤직과 일반 연주음악의 레코딩 프로세스가 한 시퀀서 내에서 이루어지게 되면서
일렉트로닉 음악이 일반대중음악 영역에서 하나의 부분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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